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국제종합
유엔 인권위, 16년째 북한인권결의안 통과내달 본회의에 오를 예정
한국도 컨센서스에 동참
조직적 납치 등 지적하며
“인권침해 강력 규탄” 강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19  20:59: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유엔 제3위원회에서 발언하는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 연합뉴스

북한의 인권침해를 비판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18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다.

인권 문제를 담당하는 제3위원회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북한인권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2005년부터 16년 연속 채택된 결의안은 다음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오를 예정이다.

결의안은 회원국 중 어느 나라도 표결을 요청하지 않아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동의)로 채택됐다.

한국은 2년 연속으로 공동제안국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나, 컨센서스에 동참했다.

결의안은 “코로나와 같은 보건 위기와 자연재해에 대한 제한적인 대처 능력 때문에 빠르게 악화할 가능성이 있는 북한의 위태로운 인도주의적 상황에 매우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인권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도 우려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맥락에서 인도주의 단체들의 활동을 허락하라”고 촉구했다.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서는 이산가족 문제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봉 재개를 촉구하는 문구도 담겼다.

북한의 인권 침해 실태에 관한 날카로운 비판도 여전했다.

결의안은 북한의 △고문, 성폭력과 자의적 구금 △정치범 강제수용소 △조직적 납치 △송환된 탈북자 처우 △종교·표현·집회의 자유 제약 등을 지적하면서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벌어지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권 상황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와 “가장 책임있는 자들을 겨냥한 추가 제재 고려” 등 적절한 조치를 하라고 권고했다.

‘가장 책임있는 자’는 사실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겨냥한 표현으로 인식된다. ICC 회부와 책임자 처벌 촉구는 2014년부터 7년 연속 결의안에 포함됐다. 결의안에는 지난 9월 서해상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언급은 담기지 않았다. 대신 결의안은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최근 보고를 기꺼이 받아들인다”고만 명시했다.

이번 결의안에 대해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단호히 반대한다”며 “진정한 인권 증진 및 보호와는 무관한 정치적 책략”이라고 반발했다. 연합뉴스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울산도 12월 1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
2
선박 무정전 전원공급…무인셔틀 운행 기술
3
가지산 정상은 ‘겨울왕국’
4
[현장의 시각]혁신도시 활성화에 여야 힘 모아야
5
손종학 울산시의원, “옥동 군부대 부지 공영개발해야”
6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 자동차정비산업기사 필기반 모집
7
‘KTX 복합특화단지 개발’ 도시공사 지분출자안 잠정 보류
8
지원금 소진에도 부정 부추기는 보일러업체
9
울산 울주지역자활센터, 울주군 편의점사업단 1호점 운영
10
북구문화원, 충효백일장 온라인 공모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