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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울산시의회
“시립예술단 사무국, 단체별 특성 맞는 조직구조로 개선돼야”■울산시의회 상임위별 행감
공연 활성화 방안 검토 요청
울산TP에 일자리 창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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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8  2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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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18일 제218회 정례회 기간 중 울산지역 도서관과 교육수련원 소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타 시·도에 비해 규모가 작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의 구조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시의회(의장 박병석)는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8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를 상대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

황세영 의원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행감에서 “다른 광역시립예술단은 각 단별로 전문화된 사무국을 두고 예술단 전체를 통합·지원하는 사무국을 두고 있지만 울산은 예술단 전체를 담당하는 사무국만 두고 있다”며 “전문성을 높일 조직 개편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이 공개한 행감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립예술단의 사무국 총원은 12명이다. 대전(28명), 광주(29명), 인천(22명), 대구(24명)에 비해 적다. 울산을 제외한 이들 도시들은 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등 각 단별 사무국과 통합·지원사무국을 따로 두고 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고호근 의원은 “현재 사무국장이 단무장을 평가하다보니 국장 권력이 비대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예술단체별 특성에 맞는 조직 구조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영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찾아가는 예술단공연이 대폭 축소돼 활동이 거의 전무하다”며 “공연의 형태를 변경하더라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운찬 의원은 “지난해 현황을 보면 인구 116만 중 2.44%만 시립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셈”이라며 “총체적 진단과 혁신방안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행자위는 앞서 심사보류했던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이날 다시 상정해 통과시켰다. 해당 안건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1000억원을 투자하는 ‘군청사 복합개발사업’ 등을 담고 있다. 울산 최고의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해당 부지에 임대형 청년주택을 짓는게 바람직하냐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전영희 의원은 울산테크노파크 행감에서 폐배터리 재사용 사업 진행 과정 등을 질의한 뒤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도영 의원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행감에서 “고래바다여행선을 대신할 스마트선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도 연 9억~10억원의 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더 큰 선박을 도입하면 적자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육위원회

천기옥 의원은 동부도서관 행감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도서관 사업을 질의한 뒤 “조선업 침체 직격탄을 맞은 동구에 취약계층 인원이 다수이고 지역 경기도 어려운만큼 보다 활발한 지원사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윤덕권 의원은 남부도서관 행감에서 “매년 폐기되는 도서 물량이 상당하다”며 “폐기 이전에 작은도서관과 연계하는 등 도서를 활용·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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